김태리 프로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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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김태리는 1990년 4월 24일 출생이며, 현재 34세입니다. 서울특별시 중랑구 상봉동에서 태어났습니다. 국적은 대한민국입니다. 신체는 키 166cm, 몸무게 46kg, 발 사이즈 225mm, 혈액형은 B형입니다.
가족
가족으로는 할머니, 부모님, 오빠(1988년생)가 있으며, 반려묘로는 아울이, 범이, 곰이가 있습니다.
학력은 서울신현초등학교 졸업, 신현중학교 졸업, 영신여자실업고등학교 디자인과 졸업, 경희대학교 정경대학 언론정보학 08학번 학사입니다. 종교는 무종교입니다. 소속사는 매니지먼트엠엠엠입니다.
데뷔
데뷔는 2014년 CF 《더 바디샵》으로 했으며, 데뷔일로부터 3647일, 9주년이 되었습니다. 별명으로는 김탤, 탤, 김래리, 김보폭, 태리블리, 태리야끼, 존 태리, 태리 보가드, 나희도, 다이숙희, 애기씨 등이 있습니다.
아나운서가 되고 싶어 언론정보학과에 입학했지만, 대학 연극 동아리에 가입하면서 연기에 대한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1학년 때 신입단원을 모집하는 연극을 보고 연극 동아리에 가입했고, 2학년 때 진로를 연극배우로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연극과 독립 영화 활동
김태리는 대학 연극 동아리 활동을 하며 독립 영화 《시민좀비》에 출연하기도 했습니다. 대학을 졸업할 즈음에는 대학로로 나가 극단에 들어갔습니다. 극단'이루'에서 조명, 음향 등 스태프로 1년간 잡일을 하다 정식 단원이 되었습니다. 연극 데뷔 무대는 2012년 9월 상연된 《넙쭉이》로, 주연 배우였던 강애심이 무대에 못 서게 되는 만약의 경우에 출연하는 대역 배우였습니다.
하지만 강애심의 권유로 연습실에서 한 시간 반 분량의 모노드라마 연기를 했고, 이를 좋게 본 연출가가 김태리에게 실제 무대에 설 기회를 주었습니다. 이후 《팬지》, 《사랑을 묻다》, 《지금도 가슴 설렌다》 등의 연극에 출연하며 경력을 쌓았습니다. 극단 활동을 하며 몇 편의 단편 영화에도 출연했고, 2013년에는 《문영》에 출연하여 캠코더에 사람을 담는 말없는 여고생 문영으로 분했습니다.
영화 데뷔와 성공
김태리는 2014년 말 1500:1의 경쟁률을 뚫고 박찬욱 감독의 영화 《아가씨》에 캐스팅되었습니다. 《아가씨》는 박찬욱 감독의 6년 만의 국내 영화 컴백작으로, 김태리는 사기꾼 백작의 제안을 받고 귀족 아가씨의 재산을 가로채기 위해 하녀로 접근하는 소매치기 숙희 역을 맡았습니다.
김태리는 첫 장편 영화에서 신인답지 않은 당찬 연기력을 보여 호평을 받았고, 제37회 청룡영화상, 제16회 디렉터스 컷 시상식, 제17회 부산영화평론가협회상, 제25회 부일영화상, 제8회 올해의 영화상, 제11회 아시안 필름 어워즈 등 국내외 영화시상식에서 신인상을 휩쓸며 충무로에 확실한 눈도장을 찍었습니다.
이후의 활동
김태리는 《아가씨》의 인기에 힘입어 2017년 1월에는 과거 2013년 극단 활동 시절 주연을 맡았던 독립 영화 《문영》이 개봉되었습니다.
김태리는 캠코더로 사람들을 촬영하는 벙어리 여고생 문영 역을 맡아 치기 어리면서도 어딘가 연약해 보이는 상처받은 소녀를 연기했습니다. 이 영화는 앞서 2015년 서울독립영화제에서 처음 상영되었던 영화로, 기존의 단편버전에서 64분으로 확장, 정식 개봉되었습니다. 2017년 12월 개봉된 영화 《1987》에서는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부터 6월 항쟁까지 이어지는 한국 현대사를 그리고 있으며, 김태리는 유일한 허구의 인물인 연희를 연기했습니다. 영화는 공개와 동시에 언론과 평단의 호평을 받으며 최종 관객수 723만 명의 성적을 거두었습니다.